인도, 달 착륙 일주일 만에 태양 탐사선 발사




2일 인도는 달 착륙 일주일 만에 태양 탐사선 Aditya-L1이라 명명된 위성을 발사 했다.  


태양탐사선은 태양의 가장 바깥층을 관찰할 예정이며 태양 주위 궤도에 관찰임무를 띄는 위성을 아시아에서는  최초가 될것이다.




인도의 야심찬 우주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전  무인 달 착륙에 성공한 지 일주일 만에 태양계 중심을 향한 거센 항해를 시작했다 .


Aditya-L1은 2일 정오(인도현지 시각) 직전에 발사되었으며, 로켓이 상승할 때 발생하는 귀청이 터질 듯한 소음에 수백 명의 관중이 격렬하게 환호하는 모습을 생방송으로 방송했다.


우주선이 지구 대기 상층으로 향하는 동안 인도 우주 연구 기관 관계자는 임무 통제소에서 "발사 성공,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태양탐사선의 임무는 4개월 간의 여정 동안 태양의 가장 바깥층을 관찰하기 위한 과학 장비를 운반하는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으로 태양탐사선을 보유한 미국과 유럽우주국(Esa)이 1960년대 나사의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태양계 중심부에 수많은 탐사선을 보낸것이 유일하다.


아시아국가의 태양에 대한 탐사연구는  일본과 중국으로서 모두 지구 궤도에 자체 태양 관측소 임무를 하고 있다. 즉, 지구궤도 위성을 중심으로 태양을 관측하는것이다.


2일 살사한 태양탐사선이 성공한다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의 이번 발사는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태양 주위 궤도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룰것이다.


천체 물리학자인 Somak Raychaudhury는 금요일 방송사 NDTV에 "인도에게는 태양괘도에 진입하여 태양활동을 관측하기 위한 탐사선발사는 매우 어려운 임무이다 "라고 말하며.


 탐사선이 태양 대기에서 엄청난 양의 플라즈마와 자기 에너지를 방출하는 주기적 현상인 코로나 질량 방출을 주된 연구목적이라고 덧붙혔다.


그러나 너무 강력해서 지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위성의 작동을 방해할 수 있다.며 다시한번 어려운 임에는 틀림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도의 태양 탐사선은  태양의 현상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동안 태양의 활동으로 전력이 블랙아웃 현상이 발생할수도 있을 정도의 전지구적 재난에 대하여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발생하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미래에는 탐사활동을 통한 예측시스템의  과학적 구축과정을 통해 경고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힌두 태양신의 이름인 아디트야(Aditya)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1.5mkm(930,000마일)를 이동하게된다. 이는 여전히 지구와 태양 사이의 광대한 거리의 1%에 불과 하다.


그 시점에서 두 천체의 중력이 서로 상쇄되어 임무가 가장 가까운 별 주위의 안정적인 후광 궤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Aditya는 ISRO가 설계한 320톤 PSLV XL 로켓을 타고 여행하고 있다. 이 로켓은 인도 우주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어 달과 화성으로의 초기 발사를 지원했다.


이번 임무는 또한 태양 상층 대기의 입자를 이미징하고 측정하여 다른 여러 태양 현상의 역학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는 적은 비용으로 확고한 우주 여행 강국의 성과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


남아시아 국가는 상대적으로 저예산 우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2008년 처음으로 달 궤도에 탐사선을 보낸 이후 규모와 추진력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가 기존 기술을 복사하고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낮게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하며, 고도로 숙련된 엔지니어가 풍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달 성공적인 달 표면 착륙(이전에는 러시아, 미국, 중국만이 달성한 위업)의 비용은 7,500만 달러 미만의 예산으로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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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2014년 화성 주위 궤도에 우주선을 발사한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되었으며 내년까지 지구 궤도에 3일간의 유인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까지 또 다른 탐사선을 달에 보내고 향후 2년 이내에 금성 궤도 임무를 보내는 일본과의 공동 임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