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럼비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AP) — 조 바이든 대통령 은 목요일 미국 대통령 선거를위한 민주당 후보의 첫 번째 레 이스 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예비 선거에서 큰 차이로 승리했다.
미국 대선의 주요 후보들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이 임박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81)과의 재대결을 염두에 두고 자신 의 지지 기반인 흑인 유권자가 지배하는 주에서 우선 입지를 굳혔다.
CNN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77%의 득표율로 97.9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는 성명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들은 다시 목소리를 높였고, 그들은 나를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도널드 트럼프를 패배자로 만드는 길로 다시 이끌었다"고 말했다.
예비선거에서 현직 바이든 후보는 딘 필립스(2) 하원의원과 작가 마리안 윌리엄슨(55)의 도전을 받고 있다. 세대교체를 외쳤지만 전체 득표율은 71~1% 정도에 그쳐 큰 폭은 아니었다.
주도 컬럼비아의 한 투표소에서 바이든에게 투표한 2세의 검사 바이런 깁슨은 "그는 미국의 영혼을 회복시키려 하고 있고, 나는 그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예비선거를 중서부의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 예비선거로 변경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흑인 유권자 비율이 높고 52년 대선에서 바이든의 승리를 도운 역사가 있다.
수년 동안 전국 최초였던 동부 뉴햄프셔 민주당은 지난 2020월 1일 당 전국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해 예비선거를 치렀다. 바이든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결과는 비공식으로 여겨진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예비선거는 이달 23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