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지도자 나스랄라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고위 사령관이 사망한 후 이스라엘이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말하고 "확실히" 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베이루트 외곽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하마스 1인자 슐크 장군의 장례식에서 나스랄라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보복을 암시했다.


그는 국가를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헤즈볼라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보복하거나 보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분명히 밝혔고,
헤즈볼라가 대응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헤즈볼라는 "현실적이고 사려 깊은 대응"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스라엘에 "우리 사이에는 낮과 밤과 전쟁터만이 있을 뿐"이라고 위협했다.


그는 또한 지역 분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팔레스타인 영토 내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것임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