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윤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헌법재판소에 도착하여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이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한 사례로 기록되었다.


윤 대통령은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출발하여, 오후 1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경찰은 교통을 통제하며 호송차의 이동을 지원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재판관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헌법재판소 앞에는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여들었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청사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윤 대통령의 출석으로 인해 헌재 앞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은 피청구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3차 기일을 진행 하였다.


윤대통령은 모두진술을 통해


' 자유주의 신념으로 살아 왔으며


 저로 인해 탄핵심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였으며


 질문하시면 답변하겠다" 고  진술을 마쳤다


이후 이날은 각종 증거채택에 대한 양측간의 공방이 이루어 질것으로 보이며


오후 3시 경에는 국회측이 증거로 채택한 비상계엄 당일 국회 CCTV 영상이 재생중에 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당시 생방송으로 중계된 윤대통령의 모습이후


체포와 구속절차가 집행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비교적 차분한 차림으로 남색 정장과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헌재에 출석하고 있다